❀❀❀❀❀사랑하는 이인사 선생님께❀❀❀❀❀
선생님~ 진짜 오랜만이에요 ㅎㅎㅎ!! 그동안 제가 너무 연락을 못 드려서 죄송해요ㅠㅠ
연락 자주 드리려고 했는데 그게 생각보다 잘 되지 않네요 ㅎㅎ 선생님은 잘 지내고
계셔요? ㅎㅎ 육학년 친구들이 선생님 말씀은 잘 듣고있겠죠?ㅎㅎ
궁금하네요ㅎㅎ선생님 힘드시지 않게 친구들이 잘 해야할텐데요 ^^
저번에 지나친구랑 예린친구랑 이반성 초등학교에 간적이있었는데 선생님이 안계시니까 너무 허전했어요. 아 그나저나 저희 시험 어제 끝났어요!! 요즘 공부 진~짜 열심히 하고 재미붙였어요 ㅎㅎ 샘 !! 저 전교 4등 했었어요 !! 예전에는요,,,ㅠㅠ 근데 이번 기말고사 성적이 중간고사때 보다 조금 떨어진것같아요ㅠㅠ
그래도 제가 이정도 할 수 있었던 건 선생님께서 저 6학년 때 잘 가르쳐주시고 도와주신
덕분 인것같아요. 아실지 모르겠지만 저 4,5학년때 공부 진짜 못했었어요 ㅎㅎ 그런데 육학년 돼서 선생 님을 만나는 덕분에 다시 잡을 수 있었던것 같아요. 저희 엄마께서도
선생님 안부 많이 물으셔요 ^^
ㅎㅎ 선생님!! 오늘은 7월7일 선생님 생신~~~~~!!❤❤❤❤❤❤❤❤❤❤❤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학교에서 특별한반 친구들이랑 선생님생신이니까 샘초등학교에 가려고 얘기 나누어 봤는데 학교를 늦게 마치니 갈 시간이 안나서 직접 찾아뵙진 못하겠어요ㅠㅠ 딱 1년 전 7월7일이 기억나네요. 선생님께서 교실에 오시기 전에 저희가 칠판에 샘 생신축하드려요 라고 적고 그랬잖아요ㅎㅎ
우와~그게 벌써 일년이 되었다니 너무 신기하네요! 저는 우리 특별한반이 지리산에 2박3일로갔던 추억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졸업여행, 바닷가 등등 우리특별한반은 여러 가지 엄청 많은 추억들을 쌓았죠 ㅎ 근데 저는 지리산 간게 유난히 많이 기억이 나네요. 그때 진짜 물에 빠졌던 기억도 생생하고 텐트에서도 자보고 숨바꼭질도 하고
별자리도 보고 아~~ 진짜 추억을 되새겨 볼수록 더 그립기만 하네요ㅠㅠ
ㅎㅎ생각해보면 선생님께서 저희한테 진~짜 좋은 말씀많이 해주셨는데ㅎㅎ 그리고
저희반 반장이 칠판에 -떠든사람-이라고 쓰는데 -떠든人- 이라고 쓰는 거에
요! 그래서 제가“우리 아름다운 한글을 놔두고 왜 인을 써! 내가 다시 써도되지?“
하고 떠든사람이라고 썼어요! 그때 도형친구가 옆에와서 “ 앗 그것은 이인사선생님
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신것!!!!“ 이러면서 놀았어요 ㅎㅎ >< 잘했죠~~><
그리고 특별한반 때 배운 노래들 요즘 정말 많이 부르고 있어요. 오랜만에 부르니까
새롭고 기분이 좋더라구요 ^^ 우리 일곱명이 함께 합창할때도 많이 떠올라서 그리웠고
체험학습 갈 때 버스에서 선생님과 배운 노래들도 부르고 있어요. 그 노래 프린터 아직 저희집에 꽤 있어요 ㅎㅎㅎ 그래서 그때 체험학습 가던 날도 떠오르게 되네요.
요즘 날씨도 더운데 너무 일 무리하시지 마시고 항상 힘내세요!! 연락은 자주 못해 드려도 항상 선생님 생각하고 감사하고 있다는거 아시죠?ㅎㅎ
앞으로 살아가면서 선생님의 은혜 절대 잊지 않고 선생님 선생님말씀 더 더욱 깊이
생각하며 생활하고 살아갈께요!! 선생님은 정말 잊을 수도 없는
선생님 이구요 너무 저에게 도움을 많이 주신 분이였어요. 자신감도 주시고 기쁨도 주시고 즐겁게도 해주시고 열심히 가르쳐주시고. 선생님은 다른 선생님들과는 정말 다르셨어요!ㅎㅎ 선생님 진짜 너무 감사드리고 보고싶습니다!! 찾아뵙지 못해 너무 죄송하구요, 이렇게 편지만 써드려 너무 죄송해요. 무슨일이 있어도 선생님 생각하며 힘낼꺼니까 선생님도 항상 저희 사랑열셋 행복열셋 특별한반 생각하시면서 힘내셔야해요!
2017년 2월 25일 12시 이반성 초등학교 봉암림에서 다시 만나는 그날을 위하여 파이팅~~!ㅎㅎ 다시한번 생신 축하드려용~ 선생님 사랑해요❤❤❤❤❤
(2011-07-10 11:05:00)
^^* 사랑하는 우리 승언이~ 잊지않고 축하해 주고 정말 고맙다. 나도 우리 승언이와 사랑열셋 친구들과 함께 한 일들 많이 기억난다. 더 잘해주고 더 행복하게 보냈어야 했는데, 지나고 나니 후회가 된다. 언제 다시 너희들 같은 제자들 만날 수 있을까? 일년동안 정말 행복했었다는 걸 요즘에 더욱 많이 느끼고 있단다. 승언이도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보내고 늘 웃으면서 힘내렴. 사랑해 우리 승언!
